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오후 1시쯤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68살 A씨가 건물 3층에서 2m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3층 바닥의 철근 배근 작업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를 맡은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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