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산장과 야산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7일) 새벽 6시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이어져 산장과 야산 일부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76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산장에서 조리 중 불이 시작돼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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