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시범적으로 흡연을 허용했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가 2개월 만에 다시 전면 금연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육군훈련소에서 '흡연권 보장' 차원에서 시행된 흡연 시범 허용이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2개월 만에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혐연권이 보장되려면 별도의 흡연구역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논산훈련소에는 그러한 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금연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달리 육군의 사단급 예하 신병교육대 20여 곳 중 10곳은 훈련병도 흡연을 할 수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흡연 시설이 구비된 부대에서는 흡연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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