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 어등산 부지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8일) 신세계프라퍼티 측이 어등관 개발 부지와 관련해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개발안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29일 오전 중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도 KBC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등산 개발과 관련해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 규모의 개발안을 접수했으며, 모든 분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지난 8월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최대 규모의 '스타필드 광주'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르면 오는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로써 민선 8기 광주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입지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어등산으로 압축됐습니다.
이미 현대백화점그룹은 전·일방 부지에 '더현대 광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광주시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어등산 부지의 경우 제 3자 공모에 나설 예정인 만큼, 광주시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신세계프라퍼티 뿐 아니라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업자들의 계획서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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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28일서류제출했다하니 박수를친다.
가상하게도 어등산에포커스맞추어서 사업을준비했다하면 대단한일이다.
접수한서류내용은 현재공개되지않아서 알수가없다.
전방일신방직의 서류를보니 그내용만으로는 완전하다고할수없는데 사업자로믿고 발표하고 실행하는듯한분위기이다.
신세계에게 태클걸지않겠는데 서진건설에게 패악질했던내용대로 하라는것은아니지만 진행과정은지켜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