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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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방직공장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완화..기부액은 늘려
      【 앵커멘트 】 광주 옛방직공장터 주상복합건물의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완화되는 한편, 건축비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기부채납액은 증액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같이 의결하면서 논란이 해소되고 복합쇼핑몰 조성은 빨라질 전망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입점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옛 전방·일신방직 내 주거복합시설의 주거 외 용도 비율 조정안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2024-10-10
    • [박준수 칼럼]더현대 들어설 광주 방직공장 터..근대산업 유산 보존 '과제'
      8월 초 여름 휴가차 강화도에 머무는 동안 우리나라 최초 방직공장이었던 조양방직을 방문했습니다. 개화기 신문물의 유입 창구였던 강화도는 일찍이 방직산업이 발달해 조양방직을 비롯 한때 10여 개가 넘는 방직공장이 가동됐다고 합니다. 조양방직은 1933년 일제 강점기 때 강화 갑부였던 홍재묵·재용 형제가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했는데, 이는 1935년 광주 임동에 세워진 종연방직(전남·일신방직 전신)보다 2년이나 앞섭니다. 조양방직은 1960년대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인조직물을 생산했고, 강화가 섬유산업으로
      2024-08-12
    • 전통과 현대 접목한 복합문화공간..'더현대 광주' 디자인 공개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복합쇼핑몰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열 것으로 보이는 '더현대 광주'가 건축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문화도시 광주의 상징성을 내세워 전통과 현대, 미래를 한 건물에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전통양식의 기와지붕이 올라간 복합건물.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더현대 광주' 설계도입니다. 설계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스위스 건축사무소 헤르초크 앤 드뫼롱이 맡았습니다. 광주가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멋과 더현대의 독창성을 접목시키는 데
      2024-05-22
    • 광주 '복합쇼핑몰' 1호, 더현대 광주..기와지붕 얹은 복합문화공간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하는 '더현대 광주'가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더현대 광주'의 설계를 공개했습니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헤르조그 앤 드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한 '더현대 광주'는 수평적으로 펼쳐진 도시에 서로 다른 요소들을 수직적으로 쌓아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통문화유산의 본류인 광주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와지붕과 마루 등 전통문화의 요소를 백화점 건
      2024-05-22
    • '더현대' 광주 임동 옛 방직공장터 부지 매매계약
      광주 임동 방직공장터에 들어설 '더현대'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됐습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는 현지 법인 '더현대 광주'가 임동 옛 방직공장 터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사업자와 3만3천㎡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이곳에 연면적 약 29만7천㎡ 규모 복합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인데 연면적은 '더현대 서울'의 1.5 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친환경, 최첨단 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5가지 문화 테마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 문화 복합쇼핑몰이라고 '더현대 광주
      2024-03-10
    • 광주시장 "더현대·신세계百·스타필드 주요절차 연내 완료"
      강기정 광주시장이 '더현대'와 신세계 백화점, '스타필드' 등 3개 대형 유통시설의 주요 행정절차를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방직공장 터 더현대 개발 부지 용도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협상에서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달 안 타결을 전망했으며,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에 필요한 지구단위 계획 심의도 "연말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스타필드가 들어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연말쯤 민간 개발자 최종 선정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강 시장은 백화점 확장과 방직공
      2023-11-14
    • 尹 대통령 재차 언급 광주 복합쇼핑몰 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시대 비전선포식에서 광주의 지지부진한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다시한번 언급했습니다. 지난 대선 윤 대통령의 공약 이후 복합쇼핑몰 사업 계획들이 연이어 발표됐는데, 지금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시대 비전선포식에서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하나 짓지 못한다"며 광주를 다시 한번 소환했습니다. ▶ 싱크 :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14일) -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한 채 어처구니없는 그러한 정치적 상황을 더 이상 국민들께서 허용하지
      2023-09-15
    • 尹, 또 광주 복합쇼핑몰 언급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광주의 복합쇼핑몰 문제를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일 부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비전 선포식에서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가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던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한 채 어처구니없는 그러한 정치적 상황을 더 이상 국
      2023-09-14
    •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신세계 주춤..공공기여·교통 대책 관건
      【 앵커멘트 】 더현대 광주가 지어질 예정인 광주 임동 전·일방 부지 용도변경과 광주 신세계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번달에도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각각 공공기여와 교통 대책 마련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 가운데 광주시와 사업자 간의 합의안 마련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도심권에 9만평 부지를 재개발하는 광주 임동의 전방·일신방직 부지. 대규모 아파트 개발과 호텔 건설은 물론이고 서울 여의도를 뛰어넘는 더현대 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3-08-13
    • [취재후기] 광주 시민 복합쇼핑몰 염원..결국 신세계 확장용으로 전락?
      광주에서는 지난 1년여간 유통 대기업들의 혈전이 뜨겁습니다. 신세계는 기존 점포를 확장 이전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필드를 짓겠다고 나섰습니다. 현대백화점은 광주에 여의도점을 능가하는 크기로 더현대 백화점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롯데는 한 때 롯데월드를 우치공원 패밀리랜드 자리에 조성하고 대규모 쇼핑센터를 검토하고 있는 이야기까지 떠돌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가만히 있던 유통대기업들이 너도나도 광주에 점포를 확장하고 새로운 점포를 만든다고 뛰어든 이유가 뭘까요? 그것도 대부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식어가 빠지지 않습니다. 광주
      2023-07-28
    • 더현대·스타필드 협상 본격화..'공익'은 어디로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과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상생 방안은 밀리고, 특혜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6개월 안에 답을 내겠다고 공언한 5+1 현안 중, 가장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 전례 없던 행정협의체까지 꾸려 복합쇼핑몰 투자에 나선 유통 업체들에게 '원스톱 처리'도 약속했습니다. 두
      2023-01-23
    • 신세계프라퍼티, 광주시에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서 제출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 어등산 부지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8일) 신세계프라퍼티 측이 어등관 개발 부지와 관련해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개발안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29일 오전 중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도 KBC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등산 개발과 관련해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 규모의 개발안을 접수했으며, 모든 분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지난 8월 어등산
      2022-12-28
    • 광주시, 어등산 개발 시동..'스타필드 광주' 구체화되나?
      【 앵커멘트 】이제 관심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모아집니다. 신세계 측이 투자 의지를 거듭 밝힌 가운데, 광주시도 더이상 사업 추진을 늦출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결국 대법원까지 가겠다는 서진건설 측에 광주시는 '대승적인 판단'을 주문했습니다. ▶ 싱크 : 김준영 /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 - "광주 공동체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같이 동행하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시와 시 발전을 위한 고민을 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승소한 만큼, 상고심에서도
      2022-12-22
    •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 37.5% vs 70% '신경전'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공기여 비율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부지 개발의 방향을 정하는 첫 토론회에서 공공기여 비율을 최대한 낮추려는 사업자와 높이려는 시민단체 간 신경전이 팽팽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등이 포함된 '챔피언스시티' 조성 계획이 본격화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입니다. 개발 사업자의 계획대로라면, 현재 공업 지역인 용도를 상업이나 주거 지역으로 변경해야 하는데 관건은 '공공기여' 비율입니다. 사업
      2022-12-07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 37.5% vs. 70%..이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공기여 비율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조례에 근거해 땅값 상승분의 40%에서 60%까지 공공기여가 가능한데, 개발 사업자와 시민단체 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향을 놓고 처음으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25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조정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약 2주만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개발 사업자 휴먼스홀딩스PFV 측이
      2022-12-07
    • "'더현대 서울' 성공 DNA, 광주로"..소상공인 상생 '과제'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현대백화점과 광주시의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가 빠른 행정 처리를 약속해 추진에 탄력이 예상되지만,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이 처음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더현대 광주'에 대한 사업계획서가 접수된 지 열흘 만입니다. 양측의 '복합쇼핑몰' 건립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듯, 회의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시는 신활력행정협의체를 통해 법적·행정
      2022-11-29
    • '더현대 광주' 짓겠다는 현대백화점그룹, 광주광역시에 요청한 3가지는?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을 밝힌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에 신속한 행정 절차 등을 골자로 한 요청사항을 제시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늘(29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회의에서 "광주시를 대표하는 복합쇼핑몰로 선정될 경우 광주시 측에 요청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다"며 모두 3가지를 건의했습니다. 우선 '인·허가 행정 지원'입니다. 박대성 현대백화점그룹 동반상승담당 상무는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관련해 "사전 협상 기간 단축 및 인·허가
      2022-11-29
    • "수익 vs 공공기여"..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협상 궤도
      【 앵커멘트 】 광주 근대 산업 유산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고금리 속 수익을 높이려는 사업자와 공공기여를 확대하려는 광주시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와 광주시가 처음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사업자 측이 협상제안서를 제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제안서 내용을 살펴보고, 앞으로 주요 협상 의제를 무엇으로 할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2022-11-25
    •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챔피언스 시티' 조성되나
      광주광역시 근대산업 문화유산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복합 쇼핑 기능을 갖춘 '챔피언스 시티'가 조성될지 관심입니다. 광주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업체인 휴먼스홀딩스PFV가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사업자는 사업계획서에서 특급호텔과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역사문화공원, 스트리트몰, 야구의 거리 조성 계획을 밝히고, 이를 '챔피언스 시티'로 이름 붙였습니다. 광주시는 공공과 민간, 외부 전문가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사전협상조정협의회
      2022-11-21
    • 현대百·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계획 제출..광주 유통시장 선점전 치열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광주광역시 유통 시장 선점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가칭 '더현대 광주' 건립을 공언한 현대백화점그룹과, 백화점 확장 계획을 내놓은 광주신세계가 잇달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9월 7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이후 현대백화점그룹과 광주신세계백화점그룹이 우리 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구상하고 있는 '더현대 광주'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협상 제안서에 포함됐습니다.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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