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아침 7시 35분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8대, 진화대원 109명을 투입해 1시간 36분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화엄사와 불과 1.2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강우·강설은 있었지만, 지역별 편차로 일부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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