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파업에 나선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조속한 복귀를 또다시 촉구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여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이 계속된다면 경제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기업 경제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며 화물연대에 대해 "집단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사태로 기업 활동에 심각한 부작용과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은 현 상황이 장기화 할 경우 화물 반ㆍ출입 지연에 따른 운송비 증가와 해외 거래처의 주문 취소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불법 행위 강력 처벌과 비상 수송대책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하는 한편, 운송 거부 기간 중 나타나는 기업 애로 등에 대해서는 비상 수송대책 시행 등을 통해 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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