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터널 안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새벽 0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못재터널 안 1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승용차 운전자 32살 남성 A씨가 40대 남성이 몰던 3.5t 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럭은 승용차를 앞서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고, A씨는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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