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술자리' 파문을 일으킨 전남도의원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감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일 목포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도의원들의 술자리 파문과 관련해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기초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다음주 쯤 윤리감찰단이 내려와 해당 도의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전남도당은 이 조사를 토대로 이달 말쯤 윤리심판원을 열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신정훈 도당위원장도 오늘(4일) 전남도의회를 찾아 술자리 파문을 일으킨 도의원들을 질타하고, 엄중한 조사와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자체 윤리특위를 열어 의원들의 징계 등을 검토할 수 있지만, 셀프 징계라는 부담과 반발을 의식해 중앙당과 도당의 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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