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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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선배 살해한 50대 구속.."술 취해 기억 안 나"
      전남 고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고향 선배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고향 선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8시부터 11시 사이 고흥군 봉래면에서 60대 고향 선배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당일 낮부터 B씨와 고흥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자가용에 B씨를 태워 이동했습니다. B씨는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24-04-10
    • "건방지게.." 맥주병으로 내리쳐 지인 숨지게 한 50대
      술자리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 맥주병으로 내리쳐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저녁 6시쯤 충북 괴산읍의 한 식당에서 지인인 40대 남성과 말다툼을 하다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피해자는 사흘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일 술자리는 전화통화 중 다툰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또다른 지인이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건방지게 굴
      2024-03-06
    • 친구와 술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50대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강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30분쯤 강릉시 회산동의 한 길거리에서 동갑 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한 주점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CCTV를 통해 A씨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같은 날 새벽 3시 10분쯤 집에서 잠들어 있던 A씨
      2024-02-08
    • 경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 불송치.."면책특권"
      한동훈 법무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2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은 김 의원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직무상 한 발언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특권'을 근거로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사위 종합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이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한 장관 등에게 고
      2023-10-24
    • 정의당, 김광진 광주부시장 5·18 전야제 술자리 규탄
      정의당이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의 5·18 전야제 술자리 등을 규탄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22일) 입장문을 통해 "전야제 행사 시작 직전 자리를 떠 술자리에 참석한 김광진 부시장의 행보는 질타받아 마땅하다"며 "5·18 전야제에 자리를 지키지 않은 것도 모자라 시민의 혈세로 술값을 치른 것에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광진 부시장은 즉각 광주시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7일까지 광주 추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23-05-22
    • 여수시 간부 공무원 술자리서 여직원들 성희롱..시, 감사 착수
      여수시청 한 간부 공무원이 술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A팀장은 최근 팀원들과 가진 저녁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A팀장을 총무과로 대기발령시키고 감사에 착수했으며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여수시 공직사회에서는 성비위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수시청 5급 공무원 B씨는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간부 공무원 C씨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
      2023-04-03
    • '술자리 파문 전남도의회' 민주당, 감찰 조사 착수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술자리' 파문을 일으킨 전남도의원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감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일 목포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도의원들의 술자리 파문과 관련해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기초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다음주 쯤 윤리감찰단이 내려와 해당 도의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전남도당은 이 조사를 토대로 이달 말쯤 윤리심판원을 열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신정훈 도당위원장도 오늘(4일) 전남도의회를 찾아 술자리 파문
      2022-11-04
    • '술자리 파문' 전남도의회 "송구하고 자숙하겠다"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도 술자리 파문을 일으킨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사과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들은 사과문을 통해 "국가적인 애도 기간 중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저녁 식사자리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어떠한 변명도 구차하다고 생각한다"며 "도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자숙하고, 남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애도기간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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