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에 따르면, 정무위가 채택한 증인 39명 중 오늘(5일)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증인은 정 회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었습니다.
정 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활동을 위한 해외 출장을 불출석 사유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싱가포르 등을 오가며 AFC 집행위원 등을 만난 뒤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국 발표를 위한 AFC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무위는 학동 참사에 이어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까지 잇따라 발생하며 다단계 하도급 구조에 대한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오는 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정 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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