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방의료원 의사 부족과 전남의 공공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 의대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강진의료원은 6개과, 순천의료원은 5개과, 목포의료원은 2개과가 진료 의사가 없어 진료과가 휴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년 전에 비해 의사 정원 대비 결원율이 2배 이상 늘었고, 응급의학과 등 시급한 진료과가 3년 이상 장기휴진 중인 곳도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은 채 균형발전과 지방 살리기라는 공수표만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이제라도 책임 있는 자세로 지방의료원의 의사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지역의 의대 신설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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