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돌연 잠적해 두 달 넘게 연락이 끊겼던 광주 여중생이 대전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11시 5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여중생 A양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양은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경찰에 "집에서 생활하기 싫어 스스로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양은 지난 7월 자신이 재학 중이던 학교에 휴대폰과 가방 등을 버려둔 채 잠적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양은 학교 수업을 마친 뒤 대전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A양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대전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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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그들은 바로 모든 국민이 주목하는 공인이기 때문이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술먹고 운전을 하디가
도로한가운데서 잠이들다니 어떻게 쌓은 스퍅인데
음주운전 한방에 그렇게 날리나 정말 한심하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