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이탈한 60대, 경찰관 앞에서 자해해 중상

    작성 : 2022-09-23 10:58:3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이탈한 60대가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자해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65살 남성 A씨가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인근 병원에서 동행한 인솔자 몰래 병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인솔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늘(23일) 새벽 12시 20분쯤 전남 해남군의 한 길거리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관이 다가가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경찰관과 거리를 둔 뒤 갑자기 들고 있고 있던 흉기로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건강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병원 이탈 이유와 자해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