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교통사고로 해마다 58명이 숨지고, 사고 건수와 사망자는 전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총 2,019건으로 292명이 숨지고, 2,239명이 다쳤습니다.
지역별 농기계 교통사고 건수는 전남이 427건(70명 사망, 462명 부상)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364건(61명 사망, 369명 부상), 충남 241건(35명 사망, 280명 부상), 경남 222건(22명 사망, 238명 부상), 경기 209건(17명 사망, 260명 부상) 순입니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원인은 휴대전화 사용이 73.6%로 가장 높았고, 졸음운전, 운전미숙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농기계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의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장치 보급 확대 등 농기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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