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반발하는 민주노총이 투쟁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늘(20일) 여수시청 앞에서 '9.24 전남노동자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업에게 면책을 주려 하고 ▲교육과정 총론에 노동이라는 단어 자체를 삭제하고 ▲불법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고 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재벌 특혜와 부자 감세로 서민들만 고통받는 '친재벌 반노동' 윤석열식 정책에 그냥 당하고만 있을 노동자들이 아니다"면서 "서민은 더더욱 빈곤해지고 부의 축적이 세습되는 시대를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11월 12일 전국 10만 총궐기 투쟁 성사를 위해 오는 24일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전남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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