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무등산수박-사과 주고 받은 광주와 대구

    작성 : 2022-09-07 17:04:41 수정 : 2022-09-07 17:20:49
    ▲손잡은 강기정(왼쪽) 광주광역시장과 안병용 대구광역시 대외협력특보 사진: 연합뉴스
    광주광역시로부터 무등산 수박을 선물 받은 대구광역시가 사과로 화답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오후 안병용 대구시 대외협력특보가 광주시청을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사과와 꿀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5일 차승세 광주시 정무특보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찾아 추석 선물로 무등산 수박을 전한 데 대한 화답 차원입니다.

    당시 홍 시장은 답례와 함께 내년에 광주를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09년 의료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이후 달구벌·빛고을, 이른바 달빛동맹을 각 분야로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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