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도가 지난해 유치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기술 개발과 데이터 생성, 연구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해남 삼산면의 사업 부집니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을 통과해 내년 착공해 2025년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대응센터는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우리나라 컨트로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상 이변과 병충해 등 기후변화에 따라 예상되는 현상을 연구해 대응 전략을 개발합니다.
특히 기후변화 데이터를 생성해 제공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 재현이 가능한 연구시설도 갖춰 체험도 가능합니다.
대응센터가 들어서면 8,700억 원 대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됩니다.
▶ 인터뷰 : 강효석 / 전라남도청 농축산식품국장
- "홍보관도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와서 미래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와서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연구단지와 연구소 등 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기관간 공동연구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성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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