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대규모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구례군 공직자들이 서울을 찾아 수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구례군은 김순호 군수와 직원 50명이 서울 동작구 사당1동에서 침수된 주택과 상가의 폐기물을 청소하고 생수 2천 상자와 아이쿱 라면 120상자를 전달했습니다.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전체 가구의 10% 이상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례군은 "재작년 수해 때 구례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조속히 복구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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