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12만 8,7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8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11만 1,840명이고, 사망자는 58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9,27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4,040명, 전남은 5,235명입니다.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와 관련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전인 지난 4월 14일 이후 119일 만인 지난 10일, 일일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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