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 9,8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14만 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4일 14만 8,423명 이후 117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이 전망한 재유행 정점 일일 확진자 규모와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앞서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며 "유행 정점은 약 11만~19만 명, 중앙값으로는 15만 명 정도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69만 4,239명이고, 사망자는 40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8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8,4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3,461명, 전남 5,016명입니다.
일주일 전 7,188명보다 1천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장성의 한 군부대에서는 전날에만 7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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