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전남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4일 오후 5시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계곡에서 일행과 하산 중 실종됐던 55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하산하다 발을 헛딛으면서 계곡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5시쯤에는 영암군 학산면의 한 물놀이 체험장에서 6살 B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B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구호조치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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