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이 시간 현재 임금과 단체협약을 둘러싼 3차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3차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1시간 30분 전인 저녁 7시부터 다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 내일 새벽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8.5% 임금 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1.5% 임금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파업에 평소 대비 75% 수준의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택시 부제 해제와 함께 지하철을 증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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