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에 밀가루를 묻혀 전 직장동료였던 여성의 집 문을 열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시 관악구의 한 공동주택 현관문 잠금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하려 한 30대 A씨를 주거침입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 직장동료였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 도어락에 밀가루를 묻힌 뒤 지문 흔적을 통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연락을 받고 온 피해자의 남자친구에게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랭킹뉴스
2024-11-25 22:34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2024-11-25 21:58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2024-11-25 21:35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2024-11-25 20:19
때마침 본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 피해 막은 베테랑 소방관
2024-11-25 17:52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