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코로나19특별주간 #대선공약발굴 #농어민공익수당

3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입니다.

오늘부터 광주시가 지정한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각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첫 날인 오늘은 소상공인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내년에 치러질 20대 대통령선거가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이에 맞춰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 대선공약 발굴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7~8월까지 지역 공약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같은 날 국회에서는 여순사건특별법의 상임위 통과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반대하던 행안부가 지난 3일 행안위 법안소위원회에서 기존 입장을 사실상 공개 철회하면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


법안이 이날 행안위를 통과하면 법사위를 거쳐 이달 말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수요일에는 나주시와 완도군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지역 농어민 20여만 명에게 60만 원씩 모두 1,200억 원을 지급할 예정인데요.


이미 지난달 여수와 영광, 진도에서 지급을 시작했고, 오는 10일은 나주, 완도, 15일에는 나머지 모든 시군이 지급을 시작합니다.

11일에는 2월 임시국회에서 보류됐던 한전공대특별법에 대한 국회 산자위의 심의가 다시 이뤄집니다.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는 11일에 이어 16일까지 두 차례 심의를 한 뒤 오는 18일 전체회의에서 법률안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데요.

3월 국회에서도 특별법 처리가 무산될 경우, 내년 3월 개교가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 나주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이 열립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고밀도 연구단지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선정됐습니다.

전국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나주 왕곡면 혁신산단과 빛가람동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에 조성됩니다.

지금까지 3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