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직 신고도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구청의 수의계약을 따낸 광주 북구의원이 불구속 입건돼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북구의원 A 씨가 겸직신고를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6,700만 원 상당의 북구청 수의계약을 따낸 사실이 밝혀져 관련 공무원들을 입건한 뒤 해당 의원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해당 의원 외에도 다른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북구의원이 5명이나 돼 앞으로 경찰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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