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사는 80대 부부가 서울 자녀 집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어제 하루 전남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 자녀 집을 방문한 뒤 완도에 돌아와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8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는 완도 첫 확진으로 이들과 접촉한 주민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탭니다.
전남에선 어제(27) 하루 순천의 30대 엄마와 1살, 4살 자녀가 함께 확진판정을 받는 등 순천 8명, 담양 1명, 완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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