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절도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시 충장동의 한 금은방에서 6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혐의로 19살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낮 1시 40분쯤엔 인근 금은방에서 물건을 살 것처럼 속인 뒤 1,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되판 23살 B씨를 붙잡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을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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