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 2마리가 야생에서 새끼 곰 최소 3마리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달 말 지리산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반달가슴곰, KF-27을 건강 검진을 하는 과정에서 암컷 새끼 2마리 출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월 초에도 7살 반달가슴곰, KF-47이 겨울잠을 자는 바위 굴에서 새끼 울음소리를 확인했지만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개체 수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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