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장소에 물건을 두고 오는 방식으로 거래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사용한 마약판매책이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그제(30)새벽 3시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도로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자와 접선한 뒤 던지기 수법으로 시가 100만 원 상당의 합성 대마와 필로폰 등을 판매하려 한 2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약 판매를 위해 A씨가 광주에 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밤샘 잠복에 나선 결과 추격전 끝에 A씨를 붙잡았으며 검거 과정에서 경찰관이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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