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88)에 대한 6번째 공판기일이 내일(2일) 진행됩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내일(2일) 오후 2시 형사 8 단독 장동혁 판사의 심리로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이 진행되는데 피고인인 전 씨는 출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증인으로는 5.18 당시 헬기에 탄약을 보급했다고 증언한 군인과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출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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