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고는 직원 실수로 발생했다는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1호기 특별조사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달 10일 1호기의 제어봉 제어 시험 과정에서 근무자가 출력 반응 계산을 잘못하고 면허가 없는 정비원이 제어봉을 조작하는 등 관련법과 절차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제어봉 구동설비 건전성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재발방지대책을 포함한 종합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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