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배상을 거부하는 미쓰비시측에 거듭 교섭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내일(21)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대리인단과 일본 지원단이 대법원 판결에 따른 피해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미쓰비시 중공업측에 직접 교섭요청서를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섭요청은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피해자측은 미쓰비시가 이번에도 협의에 응하지 않는다면 압류 자산의 현금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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