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여자친구의 동생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시 화정동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10대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7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로 27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택배기사를 가장해 속여 문을 열게 한 뒤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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