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공사현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어제(18) 낮 2시 반쯤 해남군 산이면의 한 간척지 수로 공사현장에서 포클레인 운전기사 A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죄 연관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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