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동준비 분주, 30일 목포신항 출발

    작성 : 2017-03-28 17:28:06
    세월호의 목포신항 이동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세월호 화물칸에 구멍을 뚫어 남아 있는 바닷물을 빼낼 계획이었지만
    기름 성분이 발견됨에 따라 목포신항 접안 후 작업을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철제부두에 선체를 내려 놓는 데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이 문제가 됨에 따라
    내일까지 제거 작업을 마치고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준비 작업이 끝나면 이르면 모레쯤 출발해
    105km 가량 떨어진 목포신항에 10시간 쯤 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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