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의 목포신항 이동이 당초 계획보다 이틀 늦은 30일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에 남아있는 혼합유와 평형수 탱크의 바닷물은 구멍을 뚫어 빼내야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며 목포신항 이동시점을 당초 28일에서 30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력을 위해 반잠수선에 부착했던 날개탑도 제거해야 하는 작업도 추가로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혔습니다.
해수부는 또 세월호가 침몰해 있던 해저면에서 미수습자와 유류품을 찾는 수색작업은 다음 달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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