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노인복지관 물리치료실 `애물단지`

    작성 : 2012-02-06 08:47:00
    자치단체들이 노:인복지관에 운:영하고 있는 물리치료실이 대부분 개점 휴업 상탭니다.

    의사와 물리치료사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값비싼 의료 장비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안승순 기잡니다.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 운영하고

    있는 물리치료실입니다.



    전파를 통해 근육통 등을 치료하는

    간섭파 치료기 즉 ICT 열개 중 한대만

    가동되고 있습니다.



    안마나 찜질기와는 달리 의료 치료기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정례

    "지금은 못하잖아요. 의사가 없으니까

    의사가 있어야 요것은 헌갑든 디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는 촉탁의사가

    1명에 불과하고 그나마 2주일에 하루꼴로

    출근해서 처방을 받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전남지역 각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28곳 노인복지관 사정은 더욱 열악합니다.



    <스탠드 엎>

    빠듯한 재정형편상 복지관에서 상주의사나 촉탁의사를 두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촉탁을 포함한 의사가 없는 것은 물론

    물리치료사도 없어 수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장비들이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천복교/노인복지관 관리부장

    "계속해 모집공고는 내놓고 있는 상탭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채용을 못했을 뿐입니다.

    단지 이유는 그겁니다"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아 일부 치료기는

    마음대로 작동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물리치료사 등 기본적인 의료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각 복지관 물리치료실의

    값비싼 의료 장비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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