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 홍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여수,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12시 30분을 기해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서울·인천·경기·제주 지역은 '관심' 단계가 유지 중입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
산림청은 "이번 주말은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날씨 #호우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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