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지역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티즌이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 결과를 19일 발표했습니다.
aT는 농업의 안정적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습니다.
우수사례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물 가공품을 개발한 고흥 지역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못난이 배를 원료로 한 블렌딩 티백 차를 생산하는 나주 기반 기업 티즌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가공식품 원료 농산물의 국산 전환 노력(㈜오뚜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품질·다수확 품종 개발과 보급 (㈜오리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7-select 에이드 프로젝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선정됐습니다.
aT는 이들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 우수사례집 등 형태로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유해 기업의 기업은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입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 이사는 "이번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을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사례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어지는 2차 모집에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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