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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수 시간 앞두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6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10만 9,00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 같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트럼프 당선인의 친(親) 가상자산 정책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을 약속해 왔습니다.
취임식은 미국 동부 기준으로 오는 20일 정오,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새벽 2시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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