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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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인 거래소서 4200억 원 비트코인 부정 유출
      일본 코인 거래소에서 우리돈 4,200억 원어치가 부정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DMM비트코인에서 482억 엔(약 4244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이 부정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경제신문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DMM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 4502.9개가 부정유출됐습니다. 482억 엔, 우리 돈으로 약 4,244억 원어칩니다. DMM비트코인 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2024-06-02
    • 가상자산 1억 이상 보유자 8만 명↑..국내 가상자산 시총 43.6조 원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업자를 대상으로 집계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를 16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고객확인의무를 완료한 실제 이용자 수는 645만 명으로, 지난해 6월 말(606만 명)과 비교해 6.4%(39만 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이용자의 65%인 416만 명이 50만 원 미만을 보유하
      2024-05-16
    • '코인 투기 논란' 김남국, 민주당 탈당 1년만에 복당 확정
      이른바 '60억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1년여 만에 복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0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습니다. 다만, 당 신청자 중 40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등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민주당으로 승계되지 않았고, 505명은 '계속심사'로 결정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꼼수 복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
      2024-05-14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1억원도 눈 앞'..거품 논란도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거품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한때 9700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4일 사상 최고가 9150만 원을 깬 지 하루 만에 6% 뛰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겁니다. 주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가 오른 수준인데, 두 달 만에 70%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최대 40% 가까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은 5700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
      2024-03-06
    • '가상자산 사기범' 밀항 도운 총책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지난달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신안 해상에서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 코인 시세조작 등의 혐의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밀항을 설계하고 도운 총책까지 검거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거친 파도에 배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높은 풍랑에도 물살을 가로지르는 이 배는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낚시 어선입니다. ▶ 싱크 : 목포해양경찰 - "선박 서류 확인 실시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진도군 귀성항에서 낚시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한 40대 A씨가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2024-01-09
    • 누가 김남국 뒤에 숨었나? 국회의원이 굴린 코인 '3년간 6백억'
      최근 3년 동안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코인)의 규모가 6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의원 10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고도 제대로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수억 원 대 암호화폐 보유 논란을 계기로 국회의원의 개인정보 동의를 거쳐 21대 국회 임기 개시일인 2020년 5월 30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간 가상자산
      2023-12-29
    • 로봇 회사 가상자산 빌미로 수십억 가로챈 사기범 검찰 송치
      로봇 관련 사업의 가상 자산 투자를 빌미로 수 십억을 가로챈 사기범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인공지능 로봇 개발 회사가 발행한 가상자산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170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37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실제 로봇 전시회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 시설에 로봇 공급 계약을 마쳤다는 등 허위 광고
      2023-11-26
    • 민주당, 총선 후보 검증부터 '가상자산 이해충돌' 조사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자당 후보의 검증 단계부터 보유 가상자산의 이해충돌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14일 총선기획단 2차 비공개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후보자 검증위) 단계부터 엄격한 도덕성 기준을 두고 후보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의원은 "가상자산 보유 자체를 문제 삼을 수 없다"면서도 "재산 형성 과정을 보면 문제 소지를 파악할 수 있으니 이를 엄격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보유 가상자산을 허
      2023-11-14
    • 보이스피싱에 뜯긴 돈, 2배로 돌려받은 '기막힌' 사연
      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에 나선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2배 이상으로 회수한 기막힌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사는 49살 윤 모 씨는 지난 2017년 12월, 이자율을 낮춰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사기꾼에게 속아 제3금융권에서 대출받은 2천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윤 씨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을 때는 이미 늦어 2천만 원 중 5백만 원만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돈 1,500만 원은 코인으로 세탁돼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지 기약도 없었습니다. 윤 씨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2023-09-27
    • '각종 범죄 자금세탁 통로' 환전소 불법행위 집중단속
      관세청은 보이스피싱, 가상자산·부동산 투기, 밀수출입 등 각종 범죄 자금의 ‘이동통로’로 악용되는 환전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4주간 ‘환전영업자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관세청은 그간 코로나19 여행객 감소로 인한 환전영업자의 경영상 어려움 등을 감안해 업체 계도 중심으로 단속해왔으나, 환전소가 자금세탁 통로로 전락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단속 강화에 나섰습니다. 또한, 관세청은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등 환전소를 통한 불법 자금
      2023-08-28
    • "김남국 국회의원 배지 떼이나"...국회윤리특위, 다음주 결론
      국회윤리특위가 가상자산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소명 청취에 나섰습니다. 빠르면 다음주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17일 제1소위원회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회의 중 거래한 것과 관련해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소명 청취와 징계 심사를 이어갔습니다. 소위는 약 2시간 동안 소명 자료를 살펴본 뒤 김 의원과 문답에 이어 최후 소명을 들었습니다. 이날 소위 심사는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 의원은 이날 소위에서 반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불법, 위법이 없었다는 점을 재
      2023-08-17
    • '고수익 보장'에 솔깃한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잇따라
      최근 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 열기를 틈타 허위 광고나 고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자를 현혹하거나 거래소, 재단 직원을 사칭하는 등의 다양한 사기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소비자 주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센터’ 개설 이후 두달(지난 6월~7월) 동안 홈페이지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총 40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1년여 을 앞두고 규제 공백기를 틈타 가상자산을 이용한 투자사기가 횡행할 우
      2023-08-03
    • 국민의힘, '의원 코인 신고내용 공개' 국회 윤리자문위 고발키로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 신고 내용을 공개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심사자문위가 자진신고 한) 의원들의 선의를 고려하지 않고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사실관계도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 취재로 인해, 비밀 엄수 의무를 지키지 않는 일부 윤리자문위원으로 인해 계속 보도되고 있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어 "누구를
      2023-07-25
    • 코인 보유 국회의원 11명.."상당수 이해충돌 소지"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의 명단이 알려진 가운데, 이중 상당수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등에 따르면, 가상 자산 관련 현황을 신고한 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정재·이양수·유경준·이종성 의원 등 5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희·김홍걸·전용기 의원 등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도 가상 자산 현황을 신고했으며, 무소속은 김남국·황
      2023-07-22
    • '김남국 방지법' 국회 통과..가상자산 재산신고 의무화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들의 가상자산(코인) 재산 신고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오늘(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을 포함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의 재산 신고·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국회의원이 국회에 신고하는 '사적 이해관계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도 포함하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을 각각 통과시켰습니다.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268명에 찬성 268명, 국회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269명에 찬성 269명 만
      2023-05-25
    • 정무위 '국회의원 전원 가상자산 자진신고' 결의안 채택
      모든 국회의원이 자신의 가상자산 보유·투자 등 내역을 인사혁신처에 자진 신고하고, 이에 관한 국민권익위 조사에 협조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정무위는 오늘(17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자진신고와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불거진 만큼, 의원 전원의 가상자산 내역을 공개하고 위법성 등을 조사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자는 취지입니다. 해당 결의안 초안은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과 이
      2023-05-17
    • 이용우 “코인 논란 김남국, 투자 손실 본 젊은이들의 아픔 공감 못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소속 김남국 의원이 논란을 빚고 있는 코인(가상화폐자산)의 취득과 현금화 과정 등에 대해 명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블랙박스’에 가둬놓는 것은 공직자로서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코인 투자 소득의 과세 유예법안 발의에 대해서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전문가 출신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9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s
      2023-05-09
    • 보이스피싱 갈취 현금 가상화폐로 환전..20대 여성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갈취한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전송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 4명으로부터 갈취한 4,595만 원을 본인의 계좌로 받은 뒤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보낸 혐의로 25세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중 가상자산 거래 계정 지급정지 조치로 전송하지 못한 4백여만 원가량의 가상화폐를 확인하고 압수했습니다. 수사 결과 이 여성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은 뒤 본인 명의 계좌를 제공하고
      2023-01-05
    • '사라진 8,700억 원 찾아라'…FTX 해킹 가능성 조사
      파산을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서 8,700억 원어치 가상자산이 하룻만에 사라져 회사 측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블록체인 분석회사 난센을 인용해 FTX의 코인 거래 플랫폼 FTX 인터내셔널과 FTX US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6억6천200만 달러(8,700억 원) 디지털 토큰이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해킹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번 자금 유출은 FTX가 하루 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FTX 법률고문인 라인 밀러는
      2022-11-13
    • 가상자산 쌓아두고도 세금은 나몰라라..125억 압류되기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년 동안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가상자산이 2,6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및 17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가상자산 압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2022년 국세·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된 가상자산은 총 2,597억 9,14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 체납에 따른 압류분이 1,763억 원, 지방세 체납 압류분이 834억 9,144만 원이었습니다. 압류를 통해 징수된 체납액은 841억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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