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가 내년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동행 프로젝트'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인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 전 직원을 비롯해 한화푸드테크와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 직원도 모두 이같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횟수에 상관 없이 1명을 출산할 때마다 1,000만 원을 지급하며, 쌍둥이 가정에는 2,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측은 "일회성 출산 축하가 아니라 직원이 겪는 육아 부담을 회사가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출산장려금 대신 '육아 동행 지원금'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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