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계탕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만 7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 6,885원에서 지난달 1만 7,038원으로 한 달 새 0.9%(153원) 올랐습니다.
삼계탕값은 2017년 6월 1만 4,077원, 2022년 7월 1만 5,000원에 이어 지난해 1월 1만 6천 원대까지 올라섰습니다.
이로 인해 집에서 보양식을 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지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지역 이마트의 매출 분석 결과, 백숙용 토종닭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7% 상승했습니다.
또 다른 보양식 장어의 경우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푸드, 아워홈 등 삼계탕 간편식을 파는 브랜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지난달 김밥 가격은 3,462원, 짜장면 7,308원, 칼국수 9,231원, 냉면 1만 1,923원, 삼겹살 1인분(200g) 2만 83원, 비빔밥 1만 885원 등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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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맛도 별로고 돈은 비싸고 그 돈이면 좋은 약초 사다 넣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