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첫 운행을 앞둔 차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의 시승 행사가 열립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1,2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열차 1대당 300명씩 왕복 네 차례씩 시승 운행할 예정입니다.
시승열차는 22일과 23일에는 경부선(서울~부산 왕복)에서 24일과 25일에는 호남선(용산~광주송정)에서 총 8회 운행됩니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으로 뽑습니다.
시승을 원하는 국민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17일 낮 12시까지 시승 희망 날짜와 구간을 선택해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 참여자는 1인당 2매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KTX-청룡은 100% 국내 기술로 설계ㆍ제작된 차세대 고속열차이며 최고 운행속도는 320km/h로 지난 2010년 도입된 KTX-산천(최고시속 300km/h)보다 20km/h 더 빠릅니다.
KTX-산천보다 좌석 앞뒤 공간은 20mm, 좌석 통로 폭은 154mm 더 넓어졌으며, 8칸 기준 좌석 수가 515석으로 KTX-산천보다 최대 35%가량 더 많습니다.
#KTX #KTX-청룡 #고속철도 #시승 #코레일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2024-11-21 20:33
20대 심장 수술 뒤 '식물인간'..병원 손해배상 책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