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력타운 조성’ 8개 부처 손잡았다

    작성 : 2023-10-17 09:45:01
    은퇴자·청년층 지역 정착을 위한 복합주거단지 조성
    교육부 등 참여 업무협약 체결, 부처별 특성에 따른 역할분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부처 통합사업 지원
    올 하반기 7곳 추진중, 내년 상반기 10곳 내외 선정
    ▲ 지역활력타운 자료 : 국토교통부 

    정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이주 수요의 정착지원을 위해 다부처 협업으로 주거·돌봄·일자리 복합 주거거점 조성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등 8개 부처가 10월 16일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활력타운은 비수도권 기초 지자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시범사업은 지난 6월, 21개 기초 지자체 중 7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지역활력타운 사업에는 부처 연계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새롭게 참여하였으며, 8개 부처별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며, 국고보조사업 지원도 확대합니다.

    2024년 신규사업지는 내년 1월에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통합 공모를 시작하여 상반기 중 10곳 내외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공모착수(2024.1월)→접수·평가(2024.3~4월)→선정(2023.5월)의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선정 시에는 다부처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 등 부처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 진정한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살기 좋은 지역조성을 위한 지역활력타운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역활력타운 #지역소멸대응 #복합주거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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