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류 최대 주산지 고흥군 개발
농촌진흥청·세븐일레븐과 협업 진행
농특산물 활용 편의점 전용음료 판매
소비자 반응 좋고 농가 소득증대 기여
농촌진흥청·세븐일레븐과 협업 진행
농특산물 활용 편의점 전용음료 판매
소비자 반응 좋고 농가 소득증대 기여
국내 석류 최대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이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과 협업하여 ‘석류 음료’를 개발, 출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료상품은 국내에서 육성한 석류 품종 ‘꽃향1호’로 만든 편의점 전용 음료 ‘고흥 꽃향 석류 에이드’입니다.
이 제품은 20일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00원(용량 320㎖)입니다.
출시 기념으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로 증정합니다.
‘꽃향1호’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해 2015년 국립종자원에 등록한 석류 품종입니다.
열매껍질과 열매 살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17.1브릭스)가 높고 신맛(산도 4.24%)이 적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전국 최대 석류 생산지역으로 2022년 기준, 생산량은 27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품목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습니다.
조은희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가공상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사업을 발굴·추진해 적극 행정을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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