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계기, 유럽 6개 기업과 투자신고식
한국과 유럽 간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 공조 강화 기대
한국과 유럽 간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 공조 강화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유럽 기업들이 한국의 이차전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조 2천억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시각 6월 21일 오전 11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6개 기업이 총 1조 2천억 원(9.4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분야 및 기업은 △이차전지 Imerys, Umicore △미래차 Continental △첨단소재 Nylacast △해상풍력 CIP, Equinor 등 6개 기업입니다.
이들 유럽 기업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한국과 유럽 간 첨단산업 공급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투자신고식이 끝난 후 대통령과 기업 대표들 간 환담 자리에서 이창양 장관은 “한국과 유럽 각 국이 상호 전기차, 이차전지 등의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산업협력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도 국내 기업과의 협업 확대와 경제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투자의 후속 지원에도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 유수 기업 유치를 확대할 방침으로, 한국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투자특국’을 만들기 위해 인센티브 강화, 규제 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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