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산업 체질 개선할 5대 프로젝트 선정

    작성 : 2023-04-11 16:54:11
    광주·전남/인공지능,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충북·전북/첨단바이오 분야
    2025년까지 3년간 과제별 국비 55억 원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1일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광주·전남 인공지능, 경북·대구 이차전지, 경남·울산 첨단모빌리티, 충남·전북 첨단바이오 등 5개 프로젝트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방 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주요 과제입니다.

    특히, 지역이 스스로 중장기적 목표 아래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관된 기초·원천기술 개발부터 실증·실용화 개발까지 기획하고 시범사업 성과 등을 토대로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지자체가 지역의 혁신 여건을 고려해 '초광역협력형'및'지역혁신도약형'두 가지 유형 중 적합한 협력 방식을 선택하여 광역-초광역 단위의 혁신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초광역협력형에 선정된 광주·전남은'슈퍼비전 AI를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 반도체'를, 그리고 지역혁신도약형에 선정된 전북은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을 추진합니다.

    과기정통부는 5대 프로젝트와 함께 이를 수행할 총 8개 광역 지자체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과제는 시범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기준 55억 원(지방비 별도, 20% 이상)이 지원될 계획이며, 성과의 조기 확산 및 지속가능한 R&D 추진을 위해 지역별로 제시한 타 정부사업과도 연계·협력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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