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배달 서비스 업체 배달의민족이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를 차등 적용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 기업 우아한형제는 내일(2월 1일)부터 거리별로 배달팁(배달료)을 매기는 새 배달료 기준을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배민은 행정동 단위로 배달팁을 다르게 설정했지만 이제부터는 실제 이동 거리에 따라서 배달료가 세분화 돼 차등 적용됩니다.
거리별 배달팁은 배달을 주문한 고객의 주소지와 가게 주소간의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배민 광고를 이용중인 업체들은 100m당 100~300원의 가격을 매기거나, 500m당 최대 1,500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배달료 기준 변경으로 행정동이 다른 가게에서 주문을 하더라도 집과 가까우면 배달료가 줄어들게 됐고, 같은 동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거리가 멀면 더 오른 배달요금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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